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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동/경제이론 공부

자아고갈이론-무라벤 & 바우마이스터

by 어린꼰대 2020. 1. 15.

자아고갈이론: 무라벤과 바우마이스터(Muraven & Baumeister)에 의해 쓰여진 이론

 

1.다이어트는 영원한 숙제!?

인간의 영원한 숙제라고 할 수 있는 다이어트!
매년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은 실천하려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다이어트 일 것이다!

출처-pixabay

하지만 이에 있어서 대부분 사람들은 작심삼일로 돌아서게 되는데...
그에 대한 이유가 있다.

2. 참는 것도 에너지를 소비한다고?

우리가 알기로는 사람이 육체적인 행동을 할때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운동이나 산책을 할 때 물리적인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는데,
우리가 무언가를 인내하는 것에도 물리적인 에너지를 소비가 된다는 것이다.

먹고 싶은 유혹을 참고 견디는 것이 단순한 정신력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 유혹을 참는 동안에 많은 에너지를 소비 한다고 한다.

출처-pixabay


자아고갈이론을 처음 제시한 바우마이스터 심리학자는 4가지의 특징을 정의했는데

1) 자기통제력은 무한정이 아닌 에너지가 한정 되어있다.
2) 자기통제력의 자원은 사용하면 고갈된다.
3) 자기통제 에너지는 다시 보충되지만, 고갈되는 속도가 보충되는 속도보다 빨라 종종 고갈이된다.
4) 자기통제 능력은 근육과 같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3. 가난한 사람은 자기통제력에 취약하다?

빈자이든 부자이든 상관없이
누구나 좋은 차, 좋은 옷, 좋은 음식을 원한다.
특히나 현대사회에서는 각종 미디어와 인터넷 등 을 통해
소비를 조장하는 광고에 항상 노출 되어있다.

출처-pixabay

최근 소위 말하는 flex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과시하고 뽐내기를 좋아하는
flexing 하는 풍토가 생겨 났다.

현대사회 속에서 광고 노출을 통해 소비에 대한
자기통제력에 취약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추가적으로 '쟤는 오냐오냐 자라서 버릇이 없어~'
이런 말들이 생겨난 이유는
금지옥엽으로 대접 받으면서
온실 속의 화초 처럼 자라온 사람은
인내심에서 있어 자기통제력이 취약해
상대적으로 그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아예 틀린말은 아닌 것 같다.

4. 자아통제력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그렇다고 자아의 통제력이 약하다고 해서
그렇게 자기합리화를 하며 살 수도
통제력 없는 자신을 원망하며 살 수도 없는 노릇이다.

앞서 자아고갈이론의 설명한 요약과 같이
자기통제력은 기를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마치 운동 처럼 일종의 훈련이 필요하다.

출처-pixabay

처음 운동하는 사람이 3대500을 할 수 없듯이
차근차근 훈련을 통해 키워 나가야 할 것이다.

자기 자신이 통제력이 약하다고
본인의 자존감을 깍아내리지 말자!

작심삼일도 반복하다보면 효과가 있듯이
반복을 통해 자기통제력을 강화시켜
보다 발전적인 사람이 되도록 하자.

 

p.s 요즘 flex가 유행으로 20~30대의 많은 젊은층들이 소비주의를 보이고 있으나
이에 있어 걱정스러운 부분이다.
이는 마치 미래를 담보삼아 현재의 소비를 즐기는 것과 같다.

현재 젊은 날, 본인의 선택으로 통한 소비결정을
미래에는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국가나 부자들을 욕하는 일이 없길 바라며... 기록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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